콘텐츠 주요 내용
☑️ 네이버 검색 리퍼러 정책 변경
☑️ 리퍼러 정책 변경이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
☑️ 그루비를 통한 대응 방안
네이버 리퍼러(referer)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7일, 네이버가 리퍼러 검색 값에 포함되는 정보를 일부 제한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나 방문한 특정 웹사이트와 같은 상세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또한, 2024년 11월 14일부터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실시간 분석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검색 관련 일부 차트도 제공이 종료됩니다.
구분 | 변경 내용 | 시행일 |
---|---|---|
네이버 검색 | 사용자가 네이버에서 입력한 검색어 및 사이트 방문 정보 제공 종료 | 2024년 11월 7일 |
네이버 애널리틱스 | 검색 유입, 유입검색어, 네이버 검색광고 전환 등의 차트 종료 | 2024년 11월 14일 |
리퍼러 정책 변경이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
이로 인해 마케터들은 방문자가 어떤 검색어를 통해 쇼핑몰에 유입되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효과적인 키워드 분석과 SEO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방문자의 유입 경로가 ‘네이버’임을 알 수 있을 뿐, 구체적인 검색어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키워드의 성과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리퍼러 정보 제한은 타겟 마케팅과 재방문 유도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리타겟팅 캠페인이나 검색어 기반의 개인화된 캠페인이 제한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성을 낮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사 분석 도구인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이는 네이버 생태계에 종속된 데이터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리퍼러 정보에 비해 분석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루비를 통한 대응 방안
UTM 코드를 활용하여 그루비에서 제공하는 세그먼트 변수를 기반으로 타겟팅 캠페인을 진행하면 고객이 어떤 경로로 홈페이지에 유입되었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캠페인별 맞춤 타겟팅
각 UTM 파라미터에는 utm_source, utm_medium, utm_campaign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방문페이지 URL’ 또는 ‘랜딩페이지 URL’ 변수를 활용하여 특정 UTM 파라미터가 포함된 방문자를 타겟팅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광고 캠페인(utm_campaign=fall_sale)을 통해 유입된 방문자에게는 시즌별 할인이나 키워드와 관련된 제품을 보여주는 식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콘텐츠에 맞춘 맞춤형 랜딩 페이지 구성
광고 소재별로 UTM을 다르게 설정하여 방문자가 클릭한 특정 광고 소재와 일치하는 랜딩 페이지나 배너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tm_content=discount_banner로 유입된 경우라면 랜딩 페이지에서 할인 배너나 혜택 정보를 가장 먼저 노출하는 방법으로 사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고객 여정 단계별 타겟팅
utm_term 또는 utm_content와 같은 파라미터를 이용해 방문자의 관심 상품이나 콘텐츠 종류를 파악할 수 있다면, 특정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에게 추천 상품이나 관련 제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tm_term=running shoes로 유입된 고객에게는 최신 러닝화 제품을 추천하거나 러닝과 관련된 특별 할인 코드를 제공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 –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중
위와 같은 방식으로 UTM 코드를 통해 유입된 방문자를 그루비의 ‘방문페이지 URL’ 또는 ‘랜딩페이지 URL’ 세그먼트 변수를 활용하여 세밀하게 타겟팅한 맞춤형 캠페인으로 네이버 정책 변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