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리즈 먼저 읽기
- 1편: 그루비로 온사이트 캠페인 시작하기
- 2편: A/B 테스트 진행하기
- 3편: 검색 키워드 활용하기
어떤 마케팅이든 ‘유입’이 중요합니다.
마케터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사이트 유입’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매력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도 사이트에 유입되는 사람이 없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검색 엔진을 통해 방문자가 들어오는 ‘검색 유입’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검색 유입은 유료 유입(Paid Search)과 자연 유입(Organic Search)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사이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두가지 검색 유입 유형과 사이트 이탈률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검색 유입 유형 살펴보기
유료 유입(Paid Search)
유료 유입은 대표적으로 CPC 광고(클릭당 비용 광고)를 통해 발생합니다. 여기에는 구글 검색 광고, 네이버 파워링크, 브랜드 광고 등이 포함됩니다. 유료 검색 광고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유입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ROI(투자 대비 수익)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 유입(Organic Search)
자연 유입은 검색 엔진에서 광고나 외부 링크 없이 사용자가 검색 결과를 통해 직접 사이트에 들어오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즉, 이용자의 검색 결과 값만으로 유입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이트 콘텐츠가 이용자 니즈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을수록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됩니다. 이는 곧 지속적인 트래픽 확보와 고객 충성도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탈률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
만약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콘텐츠를 접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도 바로 그 사이트를 이탈할 것입니다. 이처럼 사이트 방문자가 첫 페이지에서 바로 이탈하는 비율을 ‘이탈률’이라고 합니다.
이탈률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탈률이 높다는 것은 사용자 경험(UX)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은 이탈률을 통해 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고, 검색 순위에도 반영하기 때문에 이탈률을 낮추는 것은 SEO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탈률을 줄이고 자연 유입 늘리기
자연 유입으로 페이지에 진입한 이용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루비 홈페이지에서는 그루비의 방문페이지 URL과 리퍼러 URL을 활용해 자연 유입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페이지 URL:
- 보통 스폰서 광고 혹은 외부 광고 링크에는 UTM과 같은 추적 요소가 URL에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페이지 URL에 해당 요소들을 제외 조건으로 설정하면 유료 유입 방문자를 제외한, 자연 유입 사용자를 대상으로 타겟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리퍼러 URL:
- 리퍼러 URL은 사용자가 사이트에 방문하기 전 방문 웹페이지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어떤 검색 엔진(네이버, 구글) 또는 어떤 키워드로 들어왔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 검색 결과를 통해 유입되었음을 확인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강화하거나 온사이트 팝업 배너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커머스’ 키워드를 검색해서 페이지에 유입된 사용자에게 이커머스 관련 그루비 콘텐츠를 온사이트 캠페인으로 노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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