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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의 중요성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 성과로 캠페인 중요성 알아보기

서드파티 쿠키 사용 중단으로 리타겟팅 광고에 제한이 생기면서, 사이트 방문 고객과 연결고리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온라인 광고를 보고 수많은 고객이 찾아와도, 방문 즉시 사이트를 이탈하거나 어떤 고객이 찾아왔는지 알지 못한 채 떠나보내면, 끝입니다. 방문 고객과 소통할 방법은 사라집니다.

방문 고객과 소통하거나 관계를 만들 방법 없을까요? 바로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 입니다. 마케터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시나리오죠. 너무 익숙한 나머지 회원 가입 유도 중요성에 대해 잠시 잊고 계신 건 아닐까요?

그런 마케터를 위해 이번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 왜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을 해야 하나요?
  • [A/B 테스트]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 노출 vs 비노출
  • 다양한 회원 가입 유도 메시지

왜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을 해야 하나요?

사이트 방문 고객을 회원으로 만들면 고객의 쇼핑 관심사를 빠르게 알아낼 수 있고, 고객의 기념일에 맞춘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고객 소통이 가능하지요. 이런 소통은 매출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그루비의 고객사 5곳을 분석해 본 결과 회원 고객이 비회원 고객보다 더 많이 물건을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간 매출에서 회원 방문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니, 전체 매출의 8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회원 방문자의 86.7%가 상품을 클릭하고, 그중 45%가 주문했습니다. 비회원 방문자 중 13%가 클릭하고, 그중 19%만이 상품을 주문하는 것과 대조적인 결과지요.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요? 사실 회원 방문자의 성과가 높은 건 당연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 방문자는 세상에서 가장 번거로운 ‘회원 가입’이란 절차 때문에 사이트를 나갑니다. 실컷 구경만 하고, 정작 물건을 사기에 앞서 달아납니다. 회원 고객은 이 문턱을 넘어선 소중한 고객으로, 앞으로 더 자주 물건을 주문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런 고객을 놓쳐선 안 되겠죠?

[A/B 테스트]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 노출 vs 비노출

그루비는 실제로 지난 7월 B 패션 브랜드와 함께 방문 고객 대상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을 모바일과 pc에서 노출했을 때와 노출하지 않았을 때 성과를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사이트 방문 고객 대상으로 타겟팅 해 노출과 비노출 비율을 50으로 똑같이 설정해 A/B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 결과 비노출 대비 회원 가입은 72.2% 증가했습니다.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의 노출된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실제로 회원 가입을 한 셈이죠.

캠페인 내용은 회원 가입 유도였지만, ‘1만 원 즉시 할인’, ‘할인 쿠폰 제공’ 등과 같은 메시지 노출을 통해 회원 가입 고객의 주문도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캠페인 비노출 대비 노출 주문 수는 13.3%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환 금액은 19.1% 증가했습니다. 회원 가입 유도만 했을 뿐인데, 주문으로 연결되고 매출 상승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확인했죠.

다양한 회원 가입 유도 캠페인 메시지

사이트 방문 고객에게 어떻게 메시지를 보내야 고객이 회원 가입할까요? 보편적으로 신규 회원 대상 할인 첫 구매 혜택, 회원 가입자 대상 무료 할인 쿠폰 제공, 3초면 끝난 회원 가입, 회원 가입 하면 무료 등 회원 가입의 편리함과 혜택을 앞세워 회원 가입 유도 메시지를 작성합니다.

혜택 제공을 통해 사이트 방문자의 흥미를 유도하는 일도 좋지만, 이왕이면 회원 가입 후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혜택을 함께 내세우는 메시지로 소재를 제작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루비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회원 가입 유도 메시지 예시>

회원 가입에서부터 진정한 고객 소통이 시작됩니다. 회원 가입이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회원 가입한 고객과 꾸준한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합니다. 회원 가입 고객 대상 첫 구매 유도 및 재구매 유도 캠페인 등 고객 구매 여정에 맞춰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지요.

다음 시간에는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어떤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은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