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의 우선적인 마케팅 과제나 목표는 방문자 유입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키워드 광고, 리타겟팅 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외부 마케팅을 시도합니다.
다만 아무리 방문자 유입을 많이 늘려주는 마케팅 채널이라도 반송률(*주1)이 높거나 정작 구매하는 고객이 매우 적다면 해당 마케팅 채널을 유지할지 말지 마케터나 운영자는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오늘은 유입 효과는 좋지만, 전환율이 나쁜 마케팅 채널을 그루비를 통해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그루비에는 특정 사이트나 광고 또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입한 방문자를 타겟팅할 수 있는 방문자 ‘리퍼러 타겟팅’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방문자의 유입 채널이나 검색어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원피스를 검색하고 유입된 방문자에게 쇼핑몰에서 판매율이 높은 인기 원피스 리스트나 원피스 할인전 등을 보여주면 반송률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데모쇼핑몰입니다. S.I.VILLAGE와는 관련 없습니다.)
S.I.VILLAGE에서는 그루비의 ‘리퍼러 타겟팅’ 기능을 통해 유입 효과는 좋지만, 반송률이 낮은 마케팅 채널 방문자를 타겟팅하여 베스트 상품이나 인기 기획전을 소개하여 반송률을 개선하고, 해당 타겟 방문자들의 페이지뷰나 체재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외에도 그루비는 ‘리퍼러 타겟팅’ 기능을 가지고 특정 채널의 전환율 효과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지그재그나 스타일센스, 화해, 써프라이즈와 같은 여러 쇼핑몰의 할인 이벤트나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타 사이트 이외에도 특정 커뮤니티에 상품이나 이벤트가 공유되어 갑작스럽게 유입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식으로 광고 리포팅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채널들의 효과를 가늠하거나 측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 그루비를 통해 별도의 코딩 작업이나 세팅 없이 채널들의 유입 및 구매 전환 효과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광고 리포팅을 받는다 하더라도 간접전환(*주2)을 기준으로 한 효과측정이 대부분이지만, 그루비에서는 방문자가 채널로 유입한 해당 접속 세션 중에 상품을 구매했는지를 측정하는 직접전환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쇼핑몰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유입된 방문자들을 쉽게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구매로 유도하는 것 또한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다음 회에서는 쇼핑몰 방문자의 유형과 행동 단계에 따른 그루비 캠페인 전략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주1) 반송률 : 방문자가 사이트에 방문 후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즉, 1페이지만 보고 바로 이탈하는 경우를 반송이라고 하며, 반송률은 [반송 수 / 유입수 X 100%]를 의미함.
*주2) 고객이 광고를 클릭한 후 동일한 세션 안에 전환을 일으키지 않고 간접전환 인정 기간 내에서 일으킨 전환. 네이버는 15일, 다음은 45일. ROAS에서도 간접전환 기준이 많음.
S.I.VILLAGE (http://www.sivillage.com)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의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웹&모바일 이커머스 사이트입니다. S.I.VILLAGE에서는 파리, 뉴욕, 밀라노 등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해외 럭셔리, 컨템포러리,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의 온라인 부티크를 운영하며, 럭셔리 패션, 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스타일 시티로 부상한 서울에서 선보이는 로컬 패션, K-뷰티, 한국형 리빙 브랜드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감각적인 시각을 통해 소개되고 있습니다.